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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트렐로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협업툴을 만드는 트롤로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
얼떨결에 발표를 맡게 됐는데 발표 당일 날 이틀 전부터 팀원 분들과 ppt도 만들고 대본도 짜고
발표 전까지 대본도 수정하고 연습도 하고, 시연을 위해서 코드도 읽어보고 이해도 하려고 팀원 분들께 여쭤보고 했지만...
크게 이해가 되지 않은 상태로 발표를 해버렸다...
대본을 천천히 읽다가 뭔가 틀어져서 대본은 포기하고 임기응변으로 진행을 했는데 어찌어찌 넘어가나 했는데
칼럼 이동 부분과 카드 이동 부분을 설명을 해야 하는데 칼럼 이동 부분은 내가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신 분들께 설명을 들으면서 주석처리된 부분을 읽으면서 설명을 해서 그나마 괜찮았는데
카드 부분은 프로젝트 코드 중에서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코드여서 코드 소개 전에 바로 이실직고해버렸다.
코드를 이해하지 못해서 코드를 보여드리겠다고...
하... 진짜 세상 무너지는 줄 알았다... 너무 쪽팔리고... 내가 너무 하찮게 느껴졌다....
그렇게 어찌어찌 발표를 넘기고 최종프로젝트 팀원 분들과 모여서 사전에 어떤 프로젝트를 기획할지 회의를 하고 하루를 마쳤다...
최종프로젝트 까지는 꾸역꾸역 왔는데... 나.. 괜찮을까..?